독일유학/DSH 어학 2016. 6. 5. 20:27

*  제가 처음 독일어 공부를 시작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던 자료인데, 초보일 때는 한국어 해석본이 절실했던 기억이 있어 몇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올려봅니다.

* 혹시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시는 분은 Podcast Addict라는 어플을 설치해서 들으시면 0.1x 속 단위로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해요. 스크립트도 볼 수 있구요. 


Heute möchte ich Euch etwas über stumme Verkäufer erzählen. Was ein Verkäufer ist, wisst Ihr sicher: Er arbeitet in einem Laden und verkauft Waren. Das kann eine Bäckerei sein oder eine Metzgerei, ein Kiosk oder ein Supermarkt. Was aber ist ein stummer Verkäufer?
 (오늘은 여러분에게 벙어리 상인에 대해서 설명할게요. 상인에 대해서는 잘 아실거라 믿어요. 그는 가게에서 일을 하고 물건들을 판매한답니다. 빵집이 될 수도 있구요, 정육점이 될 수도 있고, 편의점 혹은 수퍼마켓일 수도 있죠. 그런데 벙어리 상인은 무엇일까요?)

Ganz einfach: Ein stummer Verkäufer ist ein Kasten aus Metall, der auf vier Füßen steht. In diesem Kasten sind Zeitungen. Aktuelle Tageszeitungen. Oben ist dann noch eine Schlagzeile zu lesen, die neugierig machen soll auf die Zeitung. Diese Kästen nennt man in Deutschland stumme Verkäufer. Stumm ist jemand der nicht spricht.
(완전 간단해요. 벙어리 상인은 네 개의 다리로 서 있는 철로 만들어진 상자에요. 이 상자에는 신문이 들어있어요. 매일 발행되는 신문들이죠. 위쪽에는 신문에 흥미를 이끄는 머릿 글이 있어요. 이 상자들을 독일에서는 벙어리 상인이라고 불러요. 벙어리라는 것은 말하지 않는 것을 의미해요.)

Ich weiß, dass es Zeitungskästen natürlich auch in anderen Ländern gibt. Aber in Amerika zum Beispiel muss man erst Geld einwerfen, bevor man sie öffnen kann um eine Zeitung zu entnehmen. In München kann man einfach den Deckel anheben und sich eine Zeitung nehmen. Natürlich soll man Geld einwerfen, aber die Kästen sind keine Automaten. Man vertraut auf die Ehrlichkeit der Kunden.
(신문가판대가 분명 다른 나라에도 있다는 것을 알아요. 하지만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신문을 꺼내려고 박스를 열려면 먼저 돈을 투입해야 해요. 뮌헨에서는 그냥 뚜겅을 올리고 신문을 가져가면 되요. 당연히 돈을 지불해야 하죠. 하지만 박스들은 자동판매가기 아니에요. 사람들은 고객의 진실성을 믿어요)

Da die Münchner aber genauso unehrlich sind wie alle anderen Menschen, werden hin und wieder Kontrollen gemacht. Das Prinzip ist so ähnlich wie bei der U-Bahn: Während in anderen Städten wie Paris, London oder New York ein Zutritt zur U-Bahn nur mit einem Ticket möglich ist, kann man in München oder Berlin einfach in den Zug einsteigen. Kontrolliert wird nur in Stichproben – auch hier vertraut man auf die Ehrlichkeit der Bürger.
(뮌헨에도 다른 나라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정직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종종 검사가 이루어진답니다. 원칙은 우반에서의 그것과 비슷해요. 파리나 런던 또는 뉴욕에서는 우반으로의 진입이 티켓을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한 것에 비해, 뮌헨이나 베를린에서는 그냥 기차에 올라타면 된답니다. 검사는 랜덤으로 몇몇에게만 시행돼요. 여기서도 시민들의 정직성을 믿는답니다.)

Zur Zeitungslandschaft in Deutschland kann man viel sagen, ich möchte Euch aber nur einige Zeitungen vorstellen. Die am meisten verkaufte Zeitung in Deutschland ist die BILD-Zeitung. Sie ist eine Boulevardzeitung, zu erkennen an riesigen Überschriften, nackten Frauen auf dem Cover und Skandal-Geschichten über Prominente. In Städten wie München gibt es zusätzlich noch weitere kleine Boulevardzeitungen wie die Abendzeitung.
(독일의 신문산업에 대해서 많은 것을 말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몇몇 신문에 대해서만 소개할게요. 가장 많이 팔리는 신문은 Bild에요. 그것은 거대한 표제에서 통속신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벌거벗은 여성들이 커버에 있구요, 유명인들에 대한 스캔들도 있어요. 뮌헨과 같은 도시들에는 추가적으로 저녁신문과 같은 작은 통속신문들이 있어요)

Neben regionalen Zeitungen gibt es auch überregionale Zeitungen. Diese werden nicht nur in einer bestimmten Stadt oder einer bestimmten Region verkauft, sondern in ganz Deutschland. Ein Beispiel ist die Süddeutsche Zeitung oder die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지역신문들 이외에도 전국구 신문들이 있어요. 이것들은 특정 도시나 지역에서만 팔릴 뿐만 아니라 독일  전체에서 팔립니다. 예를 들자면 Süddeutsche Zeitung이나 Frankfurter Allgemeinde Zeitung이에요.)

Übrigens nennen wir Magazine in Deutschland Zeitschriften. Gemeint sind farbig gedruckte Zeitschriften in Heftform. Am bekanntesten ist hier der Spiegel, der einen sehr guten journalistischen Ruf hat und jeden Montag erscheint.
(그나저나 우리는 잡지를 Zeitschriften이라고 불러요. 컬러로 인쇄된 노트형식의 잡지를 뜻해요. 이 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Spiegel이구요, 언론쪽에선 굉장히 좋은 명성을 가지고 있고 매주 월요일에 발행되어집니다.)

Alle diese Zeitungen und Zeitschriften haben übrigens mittlerweile eigene Internetseiten.Schmökert doch ein wenig herum! Den Spiegel gibt es auch auf Englisch zu lesen, falls das für Euch einfacher ist.
(한편 이런 신문들과 잡지들은 현재 인터넷사이트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한 번 둘러보세요. Spiegel에는 여러분이 영어가 더 편하다고 느낀다면 영어로 볼 수도 있어요)

So, das war mein Thema für heute. Ein Foto von einem stummen Verkäufer stelle ich Euch ins Internet, und zwar auf slowgerman.com und natürlich auch bei Flickr.
(지금까지 오늘의 테마였어요. 벙어리 상인에 대한 사진 하나를 인터넷사이트에 올려놨어요. Slowgerman.com뿐만 아니라  Flickr에도요)

posted by Fussball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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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 당시 항공권은 편도로 70여만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태어나 생전 처음 가보는 해외라서 요새는 눈 감고도 할 수 있는 항공권 결제가 무섭기도 했고, 뭐라도 혹시 잘 못 될까 싶어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납니다. 더군다나 그 때는 영어가 컴플렉스였을 정도로 영어를 못하기도 했었으니까요. 그래도 무슨 깡이었는지 경유지인 홍콩을 여행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어차피 경유하는 거 홍콩 언제 가보겠냐는 마음으로 3박 4일 일정을 짜기 시작합니다. 코즈웨이베이, 몽콕 야시장, 스타의 거리, 빅토리아 피크, 란콰이펑 등 주요 명소들을 위주로 일정을 짜고 숙소는 코즈웨이베이 MTR역 근처에 있는 예스인의 6인실을 잡았는데, 그냥 대충 잡은 것 치고는 꽤나 괜찮은 퀄리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거기서 다행히도 중국 유학 중에 홍콩에 잠깐 여행 온 여자분들을 만났고 이것 저것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영어 벙어리였지만 그 분들은 영어도, 중국어도 잘 해서 여행을 잘 즐기시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합니다. 

 혼자서 하는 첫 해외여행은 신기한 것 투성이에 즐거웠지만 혼자라서 외로웠습니다. 혈기왕성하던 20대 초반, 더군다나 군대 전역하자마자 온 것이라 더욱 사무치더군요... 그래도 그 때는 여행이 마냥 좋았어서 다 잊고 지낼 수 있었습니다. 예산은 숙소비 제외하고 약 25~30만원정도 썼던 것 같네요. 하루에 10만원이 조금 안 되는 꼴이니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보고 싶은 거 다 본 거 치고는 비싸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숙소는 약 1박당 3만원정도 수준이였는데, 항공료가 전혀 안 들었단 셈 치면 국내여행을 조금 호화스럽게 했다는 수준정도인 것 같네요. 여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호주, 정확히 말하자면 멜번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라탔습니다. 멜번을 택한 이유는 도시가 아름답고, 살기 좋으며 한국인들이 대도시치고 상대적으로 적다는 정보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대도시가 일자리를 구하기 쉽다고 들었고, 어학원도 잠깐 다닐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선택했고, 그리고 첫 해외생활인데 시골에서 박혀 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되든 안 되든 일단 시작은 좋은 도시에서 하고 싶었고, 안 되면 지역이동을 하면 되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멜번을 선정했습니다. 나중에 돌아보니 전 역시 운이 좋은건지 굉장히 좋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이쯤 되면 저만 유달리 운이 좋다기 보다는, 어떤 선택을 해도 실패하지 않도록 제가 상황설정을 좀 잘한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이래저래 적응하느라 고생도 좀 했지만 결국에는 목표한 것들을 다 이뤘으니까요. 


 멜번에 도착한 이후에는 디스커버리 호텔이라는 백팩커에 묵었습니다. 에어컨이 없는 것만 빼고 직원도 친절했고, 가격도 저렴했으며, 조식도 제공해줘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만, 제가 호주에 거주하는 동안 사장이 바뀌고 시스템이 바뀌어서 그냥 평타치는 수준의 백팩커로 바뀐 것 같더군요. 여튼 제가 멜번에 도착한 것이 3월 10일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3박만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현지에 가서 상황을 보고 기간을 연장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알고 봤더니 3일 뒤에 F1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바람에 멜번시내의 거의 모든 숙소가 만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영어도 못 하고, 아는 사람도 없는 제가 그 정보를 알고 있을리 만무하고 당연히 당분간 묵을 방을 찾는 것은 다시 저의 지상최대의 난제가 되고 맙니다. 


 게다가 당시 무슨 깡이었는지 노트북도 없이 해외에 나온 저는 일단 중고 노트북부터 마련했고, 호주바다라는 한인커뮤니티와 검트리라는 현지사이트를 열심히 검색하기 시작합니다. 당시에는 생전 처음 혼자 집을 구하는 것이였고 어떤 것이 좋은 집인지, 호주에 사는 한인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 어디가 좋은 곳인지, 호주 현지인들하고 사는 건 어떨지 등등 하나부터 열까지 걱정투성이에 모르는 것 투성이에 엉망진창이였습니다. 지금의 제가 그 때의 저를 본다면 정말 등신같다라고 여기겠지만 태어날 때부터 모든 걸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우여곡절 끝에 백팩커를 3번이나 옮겨다닌 후에 다락방(?)같은 집을 구하게 됩니다. 


 외국의 연립주택은 지붕을 뾰족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맨 꼭대기 층의 방은 방의 절반에서 3분의 1정도의 천장이 비스듬하게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그 방에 살게 됐는데 약 3x3미터 크기의 방이었는데 천장이 비스듬하다보니 실제로 사용가능한 방의 크기는 1.5x3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 방을 다른 남자분과 나눠서 써야 했으니 참 열악했죠. 더군다나 카펫은 언제 마지막으로 청소를 한 건지 알 수 없을만큼 더러웠습니다. 하지만 백팩커에 오래 있다보니 숙소비가 만만치 않아서 빠른 선택이 필요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시내의 한복판에 위치해서 꽤 유명한 공과대학 RMIT의 캠퍼스가 바로 건너 편에 있었고, 농구장을 이용하기에 편리했고, 주립도서관, 지하철 역, 대형마트 등이 가까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열악한 집이 위치만 좋다고 해서 방세가 당시 환율 적용해서 한 달에 55만원정도였으니(2인1실 쉐어) 어마어마한 방값이지요. 


 물론 2존에서 3존 정도로 나가게 되면 같은 값에 꽤 괜찮은 퀄리티의 독방을 쓸 수 있는데, 달마다 사용해야 하는 교통비도 만만치 않은 데다 시내로 왔다갔다 해야 되는 시간도 무시할 수가 없어서 위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역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선택하지 않은 미래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는 것이긴 합니다만...


 아, 백팩커에 머무는 동안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다음 Ep.7에서 계속하겠습니다.

posted by Fussball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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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유학/DSH 어학 2016. 6. 3. 06:58

*  제가 처음 독일어 공부를 시작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던 자료인데, 초보일 때는 한국어 해석본이 절실했던 기억이 있어 몇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올려봅니다.

* 혹시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시는 분은 Podcast Addict라는 어플을 설치해서 들으시면 0.1x 속 단위로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해요. 스크립트도 볼 수 있구요. 


Was ist typisch Deutsch? PünktlichkeitZuverlässigkeitRauhaardackel? Dirndl? Oder doch eher das Müll-Recycling? Ich weiß, für viele Menschen aus anderen Ländern wirkt es seltsam, was wir mit unserem Müll machen. Seit vielen Jahren wandert immer weniger davon in die Mülltonne, und immer mehr davon wird von uns gesammelt. Es gibt viele verschiedene Systeme, in jedem Bundesland ist das anders, manchmal sogar von Gemeinde zu Gemeinde unterschiedlich. Ich erzähle Euch jetzt mal, wie ich hier in München mit meinem Müll umgehe.
( 어떤 게 전형적인 독일일까요? 시간엄수? 신용? 닥스훈트? 던들? 그것도 아니면 혹시 쓰레기 재활용?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에게는 독일인들이 쓰레기로 하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질 수도 있어요. 오래 전부터 쓰레기는 쓰레기통으로 가지 않고, 항상 우리에 의해 주워졌어요.각 주별로 매우 다양한 시스템이 있어요. 가끔은 심지어 동네별로 다르기도 하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뮌헨에서 쓰레기를 어떻게 다루는 지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게요)

Zunächst einmal gibt es die Möglichkeit, direkt im Supermarkt zum Beispiel die Cornflakes-Tüte aus der Karton-Verpackung zu nehmen und den Karton gleich dort wegzuschmeissen. Ich kann auch die Folie von der Gurke direkt dort lassen oder andere Verpackungen. Wenn ich diese lieber mit nach Hause nehme, kann ich sie zu Hause sammeln. Ich selber sammele vor allem Papier. Vor meiner Haustür ist ein großer Container, in den ich das Papier werfen kann. Einmal pro Woche wird diese Tonne geleert. Dann gibt es in meinem Haus noch eine braune Tonne für Biomüll. Das sind Bananenschalen, Teebeutel oder anderer biologischer Müll. Dieser Müll wandert in den Kompost und wird wieder zu Erde.
 (우선 예를 들어 박스로 포장된 콘프레이크 봉지를 구매한 수퍼마켓에 그대로 갖다 버리는 방법이 있어요. 또한 오이를 감싼 비닐 혹은 다른 포장들도 거기에 버릴 수 있구요. 만약 그걸 집에 가지고 가고 싶다면, 집에서 모아도 된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종이들을 모아요. 저희 집 현관문 앞에는 커다란 수거함이 있는데, 거기에 종이를 버릴 수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그 수거함을 비워진답니다. 그리고 갈색수거함이 있는데 그것은 Bio를 위한 거에요. 바나나껍질, Teebeutel(차를 담은 봉지), 또는 다른 음식물쓰레기들이에요. 이 쓰레기들은 퇴비로 사용되고 다시 흙으로 돌아간답니다.)

 Natürlich gibt es in meinem Haus auch noch eine so genannte Restmülltonne, aber da landet nicht mehr viel drin. Denn ich sammle zum Beispiel
 Dosen aus Aluminium und bringe sie zu einem Wertstoffcontainer um die Ecke. Dort kann ich auch alle Folien und Plastikbehälter hinbringen, oder grünes, weißes und braunes Glas. Um den Überblick nicht zu verlieren, haben viele Küchen verschiedene Müllbehälter, damit man das gleich dort sortieren kann.
 (당연히 우리 집에는 소위 기타쓰레기통이 있어요. 하지만 그것은 많이 사용되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저는 알루미늄으로 된 통조림을 모으고 그것들을 구석에 있는 폐품수거함에 넣어요. 그곳에는 비닐과 플라스틱 박스들을 넣거나 녹색, 흰색 그리고 갈색의 유리들을 넣을 수도 있어요. 헷갈리지 않기 위해(? 이 부분 해석이 애매하네용), 주방에는 다양한 쓰레기통이 있어요. 그래서 그 곳에서 곧바로 쓰레기들을 분리할 수 있답니다.

Holz, Halogenlampen, Metallreste oder alte Möbel kann ich zu einem Wertstoffhof bringen, also einem Platz, wo diese Dinge dann entsorgt werden. Für manche Geräte muss man Geld bezahlen, um sie dort hinzubringen.
 ( 나무, 할로겐전구, 철 혹은 오래된 가구들은 재활용센터에 가져갈 수 있어요. 그 곳은 이런 것들을 처리하는 곳이에요. 어떤 장치들을 가져다 주기 위해서 돈을 지불해야 되는 경우도 있어요)

Und dann gibt es natürlich noch Second-Hand-Läden, wo man alte Bücher, CDs oder ähnliches hinbringen kann. Und die Dropshops, wo andere Menschen für einen Gegenstände bei eBay verkaufen. Aber das kennt Ihr bestimmt aus Eurer Heimat auch.
 (그리고 당연하게도 중고품가게가 있는데요, 오래된 책이나 씨디같은 것들을 가져다 줄 수 있어요. 그리고 Dropshop이라는 곳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물건들을 Ebay에 팔 수 있는 곳이에요. 그건 하지만 여러분들의 고향에서도 아는 것이죠.)

Sind wir Deutschen also verrückt? Ich weiß es nicht. Immer wieder hört man, dass es hier mittlerweile zu wenig “normalen” Müll gibt, die Heizkraftwerke, das sind große Kraftwerke, in denen Müll verbrannt wird, bleiben also leer. Manche Deutsche recyceln daher mittlerweile keinen Müll mehr. Ich selber habe das schon in der Grundschule gelernt und kann nicht anders – mir tut es in der Seele weh, wenn ich Glas oder Papier in die normale Mülltonne werfe.
 (우리 독일인들이 이상한가요? 글쎄요 항상 '평범한' 쓰레기가 너무 적다는 얘기들을 들어요. 커다란 화력발전소에서는 쓰레기를 태우는데, 평범한 쓰레기가 너무 적어서 항상 비어있어요. 그래서 어떤 독일인들은 전혀 재활용을 하지 않기도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것을 이미 초등학교 때 배웠버렸고, 만약 제가 유리나 종이를 일반쓰레기통에 버린다면 제 마음이 아프다는 사실을 어쩔 수가 없네요.)

posted by Fussball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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