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유학 2015. 11. 22. 22:39

 다들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유학자금이겠지만 사람마다 편차가 워낙 큰 게 생활비다 보니 이렇다할 평균을 잡기가 힘들어요. 어떤 분들은 일주일에 3만원으로 충분히 사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분들은 10만원으로도 빠듯한 분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제일 좋은 방법은 제가 생활한 생활부를 보고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 모아서 보시는 게 제일 좋아요.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유학하시는 분들의 생활비도 잘 살펴보고 비교하시는 게 좋아요.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고 지출내역도 다양하니까요.


- 독일의 학비가 무료라 하더라도 독일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선 독일어를 배워야 합니다. 학원비는 편차가 크지만 한달에 200~400유로 정도로 잡으면 됩니다. 저는 6주코스에 430유로를 내고 있지만 약간 비싼 감이 있어요. 가장 짧은 기간 내에 끝낼 수 있는 코스이고 퀄리티에 크게 만족하기 때문에 옮기진 않았지만 이것보다 저렴하면서 괜찮은 학원은 많이 있습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그 지역에서 최저가의 학원은 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공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주변 어학원비의 평균보다 약간 낮은 곳(약 50유로~100유로)으로 선택하시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평균보다 약간 높은 곳을 다니시는 게 결과적으로 봤을 때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독학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조언은 독학으로 어학을 하기엔 위험부담도 크고 후회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비싼 학원들은 그 돈 값을 못 하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이것은 독일로 오셔서 거주 중인 분들의 의견을 듣고 그대로 하시면 제일 안전합니다. 물론 혼자서도 잘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스스로에게 조금이나마 의심이 든다면 학원을 다니세요.. 장기적으로 훨씬 이득입니다.

 거주비용(방값:월세)은 중간크기의 도시들, 우리나라로 치면 광역시급의 도시들에 산다면 300~400유로 정도로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도시 뮌헨, 함부르크,쾰른, 뒤셀 이런 곳에서 산다면 400~500유로 정도 잡으라고 권하고 싶네요. 

 교통비는 대학생이 되기 전에는 약 55~70유로 정도의 한달권을 끊으시면 됩니다. 대학생이 되시면 학생회비 220~260유로 정도를 내시면 6개월 간 교통비가 들지 않아요. (한달로 계산하면 240/6달=40유로)

 기타 생활비는 편차가 너무 큽니다만...전 공부책값, 식비, 통신비, 기타 등등의 모든 비용을 포함해서 한달에 약 300~400유로 정도 사용하는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제가 사용하는 비용은 학원비 한달 280유로((430/6주)*4), 방값 한달 330유로, 교통비 40유로, 생활비 300유로= 총 950유로를 사용하네요. 여기서 학원비를 빼고 방값을 기숙사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230유로로 잡고 계산하면 570유로가 나오네요. 학생이 된다면 예상되는 총 생활비입니다. 

 따라서 어학기간을 최소화시키는 게 총 유학비를 줄이는 데 관건이겠네요. 대학생이 되면 미니잡을 할 여유도 생길 뿐만 아니라( 물론 첫 학기에는 힘들다고 하더랍니다만..) 이런 저런 노하우가 생겨서 돈 낭비하는 일은 별로 없을거에요. 어학은 힘들지만 최대 1년안에 끝낸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실제로도 한국에서 B1까지 끝내고 오신 분들 중엔 6개월만에 데에스하2를 따신 분들도 많이 있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들어가는 돈 말고도 목돈이 들어가는 비용이 많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방을 구할 때 보증금은 2~3달치 방값을 내는 것이 기본이라 최소 700~800유로는 지급하는 게 정상이고, DSH시험비도 120~150유로 정도 들 뿐만 아니라, 가구를 구입하는 데 비용도 저는 총 400~500유로 정도 들었습니다. 취미생활을 한다면 그것에 들어가는 비용이 또 있겠지요(참고로 저는 매달 테니스코트 임대료로 40유로를 냅니다) 여튼 독일이 학비가 무료라서 생활비도 무료일 거라는 생각은 버리시고, 외국에 나오시면 돈이 줄줄 샙니다.


 마지막으로 앞에서도 말했듯이 제가 사용하는 내역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성향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길 바랄게요.

posted by Fussball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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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유학 2015. 11. 21. 20:37

 현재 독일에 거주 중인 학생입니다. 정식 유학생은 아직 아니고 어학을 배우고 있는데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네요. 독일에 온 지 8개월이 조금 넘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늦어졌지만 훨씬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네요. 자금적인 부분만 빼면...

여하튼 저보다 오래 거주하시고 많은 것을 아시는 분들이 수두룩하시지만 제가 아는 것이 혹시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포스팅합니다.


-만 30세 이하시라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아 오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세부적인 부분은 적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네이x에서 검색만 하신다면 구체적인 방법을 포스팅한 블로그는 넘쳐납니다. 발급비용, 발급방법, 유효기간 등등 제가 해 본 결과 모든 것이 다 있었습니다. 여기선 제가 왜 워홀비자를 받는 게 가장 좋은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독일에서는 모든 거주민들이 거주자등록을 해야합니다. 하지 않는다면 모든 공적업무가 불가능하게 됩니다.(은행콘토오픈,학생등록,심지어 핸드폰구입까지) 이걸 하기 위해선 새벽같이 일어나 외국인청에 가서 몇 시간이나 기다려서 독일어 혹은 영어로 업무를 봐야하는데 처음 오신 분들에겐 외국인청이 어디에 있는지, 오픈시간이 언제인지, 첨부해야 될 서류가 무엇인지 등등 모든 것이 도움없이는 힘들고 시간을 낭비할 가능성이 높기 떄문에 거주자등록(독어로 안멜둥 Anmeldung)이 의무가 아닌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오시는 게 편리합니다. 

 그리고 독일에서는 단기간 사는 거주지의 경우 거주지등록이 불가능한 곳이 있는데 처음 집을 구할 때 단기간 거주지에서 살다가 장기거주지로 옮기는 편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한국에서부터 구하고 오는 것은 집주인이나 세입자측 서로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죠. 이 단기간 거주하는 동안 워홀비자를 가지고 있으면 안멜둥을 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일이 꼬이게 됩니다. 급하게 집을 구하다보면 탈이 나기 마련이죠. 생활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거주가 꼬이면 독일생활 전체가 꼬이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또한 어학이 길어질 경우를 대비해서 입니다. 어학비자는 최대 2년까지 주어지는데, 어학원에 따라 한 코스당 3개월, 방학이 긴 경우도 있고 졸업시험을 불합격하여 다시 한 번 같은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대학교에 따라 지원이 1년에 한 번만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여러가지가 꼬여서 어학기간이 2년 가까이 걸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불확실성이 지배적인 외국생활에서 확률이 낫더라도 준비할 수 있다면 리스크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워홀+어학 총 3년간 어학을 할 수 있습니다.(이것은 현지의 비자담당자에 따라 워홀+어학을 합쳐서 2년으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런 경우에라도 워홀비자는 어학 중간중간에 알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금전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라도 워홀비자를 어학비자나 유학준비비자로 현지에서 변경하는 것은 간편하므로 워홀비자를 받고 오시는 게 현명합니다.

 참고로 워홀비자는 독일에 6개월거주 경력이 있는 사람이나, 이미 독일워홀비자를 한번 발급받은 사람에게는 발급되어지지 않기 때문에 기회는 독일에 넘어오기 전 딱 1번입니다. 장점이 많고 기회는 1번밖에 주어지지 않으니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만약 30세가 넘으셨거나 워홀비자 발급이 어려우신 분들은 무비자90일로 독일에 들어오셨다가 현지에서 어학비자나 유학준비비자를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비자발급수수료가 마찬가지로 들구요. 장점은 한국에서 전혀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한국이 선진국대열에 속해서 이런 점들은 편하더라구요. 여담이지만 한국여권이 암시장에서 가치가 높다고 하더군요.

 이 경우에는 안멜둥이 필수이구요 여권사진도 여분으로 가져오셔야 합니다. 안멜둥할 때는 거주중인 집의 계약서도 챙겨야 하구요. 


 외국생활하면서 금전부분과 함께 비자발급이 가장 스트레스라고 하더라구요. 1년이나마 비자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워킹홀리데이비자 강력추천입니다.



posted by Fussball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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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유학 2015. 11. 21. 20:10

 어렸을 적에 우연한 계기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이야 워낙 많이들 가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청학동 버금가는 촌에서 태어난 내츄럴 본 촌놈이 저에게는 꿈 꿀 상상조차 못 했던 외국생활을 현실로 이루어 주게 할 획기적인 방법이었죠. 고1 때 처음 알게 되었고 그 후로 막연히 군대를 갔다오자마자 가야겠다는 생각만을 하고 있었는데 군대 말년부터 정말로 준비를 해서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가게 되었어요. 마음만 일찍 먹었지 막상 군대 사지방에서 대충 검색해보고 전역하자마자 3개월 빡세게 눈코 뜰 새 없이 일만 해서 6백만원 들고 간 거라 가서도 좌충우돌 많이 했습니다만, 운이 좋게도 좋은 직장에서 일해서 돈도 많이 벌고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여행을 통해 좋은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완전 시골 깡촌에서 태어난 제가 선진문명을 접하니 눈 돌아가더라구요. 대학교때문에 갓 서울에 상경했을 때보다 더 심한 컬쳐쇼크를 겪었습니다. 수려한 자연환경과 나이스한 사람들, 친환경적이지만 편리한 계획도시에서의 삶,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남을 돕는 것을 미덕으로 삼으며 진정 즐기면서 사는 삶들을 옆에서 보면서 한국에서 죽도록 공부하고 일하고 스트레스 받는 걸 당연하게 여기던 삶에 회의가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벽(봉급, 사회적명예, 진입장벽 등등)에 막혀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일이 마냥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저는 축구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힘든 일상과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벗어버리고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하나되어 즐기는 축구문화에 한 부분이 되고 싶어요. 축구를 통해 흥분과 열정,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기에 정말 흥미로워요. 저 또한 축구를 보면서, 혹은 직접하면서 행복함을 느끼구요. 저와 마찬가지로 한국에는 축구를 좋아하고 축구를 직업으로 삼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제가 알아본 바로는 우리나라의 축구계는 너무 후진적이고 폐쇄적이며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하고 있었습니다. 전 축구전문가가 되고 싶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좋은 남편, 좋은 아빠 동시에 좋은 아들과 동생이자 오빠가 되고 싶습니다. 예체능을 전공으로 한다고 해서 무식할 것이라는 편견 어린 시선을 받기도 싫고(비록 제 자존감과 스스로에 대한 평가가 중요한 것이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하더라도, 그렇게 스스로 판단하는 것과 남들이 그렇게 바라보는 것 그 자체는 별개입니다. 부당한 것을 부당하다고 말하는 것과 부당한 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의 차이라고 하겠습니다), 내가 한 노력만큼의 정당한 보수를 보장받고 싶었으며, 충분한 여가시간의 확보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으나 한국에선 정말이지 그런 축구인으로서의 미래를 그려보기 힘들었습니다. 


 아마 한국의 많은 학생들이 저와 비슷한 심정일거에요. 진심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다구요. 전 이게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용기내지 못 하는 게 당연하다구요.기성세대들은 진정 무엇인가 하고 싶다면 Why not?? 잃을 게 없다고 뛰어들라고 하지만, 제 생각은 아니요, 잃을 것이 많아요. 대학1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전역하자마자 워킹홀리데이를 가던 23살의 젊은이에게도 워킹홀리데이는 시간낭비라는 진심어린 조언들이 쏟아집니다. 왜 낭비일까요. 한국에선 그 시간에 토익점수를 높이고, 봉사활동을 하고(비록 이것 자체는 바람직하다할지라도, 수단으로써의 봉사활동을 의미합니다), 학점관리, 대외활동을 모두 다 '좋은 직장에의 취업'때문에 해야하기 때문이죠. 진정 하고 싶다면 뛰어들라는 말에는 그것 빼곤 나머지를 모두 희생할 각오를 하라는 의미가 기저에 깔려있습니다. 왜 그래야 하죠? 저는 사실 그것이 필수불가결한 줄로만 알았습니다. 남들은 어렵게 사는 데 너만 편하게 살려고 하느냐? 라는 의식이 당연시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이지요. 제 생각엔 우리 모두 잘 살 수 있어요. 남들이 잘 사는 걸 인정해주고 진심으로 서로서로 도우면서 노력한다면 우리 모두 잘 살 수 있는데, 다들 물귀신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노력이 동반되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상식적인 선에서 이루어져야 되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까지 죽을동 살동 공부했어요. 왜? 이렇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말을 믿구요. 그렇게 모든 힘든 미션들을 완벽하게 완수했다면 행복해져야 하는데 현실은 그런가요? 전 단호하게 아니요 라고 말할게요. 한국의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불가피한 상황이란 건 인정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이 모든 학생들에게 이루어졌던 그 잔인한 사기의 변명이 될 수는 없죠. 


 글을 쓰다보니 너무 흥분해서 다른 곳으로 새버렸네요. 여튼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우리나라에서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다 사기였다는 것이에요. 다른 차원의 세상이 있어요. 그건 돈을 적게 벌고 많이 벌고, 선진국이고 후진국이고의 차이가 아니라 상식이 통하고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가 지불되어지는 그냥 지극히 평범하디 평범한 세상이에요. 전 그 곳 중 한곳으로 온 것이구요. 


 어떤 분들은 제가 사대주의에 빠져 버렸다고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지극히 한국을 좋아합니다. 우리나라만큼 좋은 곳도 없어요. 지금은 좀 애매해졌다고는 하지만 4계절이 뚜렷하고 3면이 바다라 해산물도 풍부하고 맛있는 음식이라면 한국을 따라올 곳이 없어요. 스펙타클하게(여러 면에서) 많은 즐길거리도 있구요. 사회인프라도 여타 선진국보다 뛰어나요. 편리한 삶이라면 전 미국과 한국을 최고봉으로 뽑겠어요. 하지만 한 가지 조건이 있죠. 돈이 많아야 해요. 돈이 많을려면 상식 선에선 좋은 직장에서 돈을 많이 벌어야 되는데 저를 비롯한 이른바 '흙수저'들이 이게 가능하냐 이거에요. 가능하겠죠. 젊은 청춘 다 바쳐 가족들과의 행복한 시간, 건강, 정서, 여가 다 버리고 공부->일 만 한다면요. 하지만 저는 저런 것들이 포기해버릴만큼의 적은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지 않아서 버릴 수 없었구요. 뭐 뻔뻔하고 욕심이 많다라고 한다면 받아들일게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 가지면서 살고 있는 것을 전 봤다라고만 해둘게요.


 굳이 독일이 아니어도 되요. 전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축구고, 축구라면 유럽, 그 중 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나라인 독일에 온 것이지만 다른 분들이라면 잘 생각해보세요. 여러 나라들을 여행해봤지만 각기 다른 장점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느꼈어요. 한국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분야들도 많이 있구요. 무작정 유학 또는 이민을 가라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옵션을 가지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이리저리 많이 샜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서없이 막 쓴 글이라 나중에 수정할 수도 있고, 횡설수설한 부분도 너그러이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꾸벅


posted by Fussball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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